공매도 장점과 단점

공매도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립니다.

3월 15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 공매도가 부활한다고 합니다. 이를 두어 현재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 과연 공매도란 무엇이며 장점,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은 판다라는 의미입니다. 없는 주식은 판다니 대체 무슨말인지 감이 안 오실 겁니다.

공매도의 기본 원리는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하락했을 때 다시 구매하여 갚는 방식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주당 1만원인 A회사 주식이 있는데 이 회사의 주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내가 현재 A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A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100주를 빌리면 100만 원의 돈을 빌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빌린 주식을 매도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 예상대로 A회사 주식이 1만원에서 5천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면 이때 5천 원에 100주(50만 원)를 구매해서 갚으면 이 사람은 50만 원의 차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장점은 요즘처럼 과열된 주식시장의 과열을 막고 시장의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가파른 주가 상승을 공매도를 통해 거품을 제거하여 좀 더 주가와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공매도 장점입니다.

공매도 단점 중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주식시장의 교란입니다. 또한 공매도를 이용해 불공정 거래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부분이지 개인투자자에게 득이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개인투자자들도 가능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이례적으로 3천을 넘길 만큼 주식시작은 과열되어 있습니다. 공매도가 시작하여 이 과열된 시장의 안정화를 가져올지 어떻게 작용할지는 실제로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