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관련된 뉴스에서 코호트 격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격리하는 방식 중 하나인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떠한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코호트 격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호트 격리란?

코호트 격리는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이야기합니다. 이는 환자들만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 내 환자, 의료진 모두 동일 집단으로 묶어서 전원을 격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호트 격리는 어떨 때 진행할까?

우리나라에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사례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구, 경북에서 집중 발생할 때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코호트 격리가 내려졌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의 정신 변동에서 입원환자들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장시간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총 256명 중 111명이 확진됐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수많은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이것이 밖으로 퍼질 것으로 우려되는 경우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여 이를 제지합니다.

 

 

코호트 격리는 예전 과거 때부터 있었던 방식으로 흑사병이 창궐했던 14세기 중엽 흑사병 유행지역에서 온 모든 선박의 입항과 하선을 금지하고 한 달간 선상 격리를 시행했습니다. 이 기간이 점점 늘어 40일이 됐는데 영어로 검역을 뜻하는 쿼런틴은 라틴어로 40을 뜻하는 콰드라 긴타를 어원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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