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이 부분이 진실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안 써도 되지만 조건이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후 마스크

1. 백신 접종에 따른 계획

아래의 표를 보시면 예방접종 목표와 그에 따라 단계적으로 완화되는 규제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마스크의 경우 2차 접종이 시작되는 7월 1주 ~ 9월에 접종자들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시기 1차 (6월 1일 ~) 2차 (7월 1주 ~ 9월) 3차 (10월 이후)
예방접종 목표 접종목표 인원 1300만명
1차 접종 완료
3600만명(누적)
1차 접종 완료
3600만명(누적)
2차 접종 완료
접종 대상 60세 이상 고련자 60세 미만  
방역조치 예방접종자(1,2차) - 8인 직계 가족모임 인원 기준 대상 해제

- 노인복지시설에서 프로그램 따로 운영
- 종교 활동 시 참여 인원 기준 제외

- 실외 다중이용시설 인원 기준 제외
 
예방접종 완료자 - 요양병원, 시설면회객, 입소자 중 한쪽이 2차 접종 시 대면 면회 가능

- 취약시설 종사자일 경우 주기적 선제검사 제외

- 완료자 대상 노인복지시설, 소모임서 노래, 음식섭취 가능
- 사적모임 인원 기준 제외

- 성가대 및 소모임 가능

- 식당, 카페 등 실내외 다중이용 시설 제한 제외
사회적 거리두기 전반 완화
마스크 착용 현행 상태 유지 실외서 마스크 해제
(집회, 행사 제외)
12월 이후 실내 의무화 완화

 

하지만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 일부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 까지는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확진자수가 한자리로 내려갔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경계심이 풀리고 다시 대폭 상승했던 전례가 있고 해외 입국자들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 백신 접종 후 궁금증 Q&A

 

Q. 접종을 완료하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시간 제한도 완화될까?

A. 아닙니다.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시간 제한은 감연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제한이기 때문에 개인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이용시간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일부 혜택 제공을 차별로 이어질 수 있어 진행되지 않습니다.

 

Q. 접종자는 실외 집회, 공연 등에 참여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까?

A. 집회, 공연, 행사와 같이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의무입니다. 이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들이 지켜야 할 의무 사항입니다.

 

Q.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접종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A. 백신 접종 여부는 모바일 증명서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단속은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만약 접종자가 아닌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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